중이염 수술 적응증·종류·회복 정리

2026년 6월 30일 · 미라클메디 의학정보팀

중이염 수술은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거나 반복 재발하는 중이염, 청력 저하 또는 고막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하는 외과적 치료 접근법입니다. 적절한 시기 판단과 수술 후 관리가 치료 성공의 핵심입니다.


수술 적응증과 치료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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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적응증과 치료 원칙

중이염의 외과적 치료는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반복 재발, 청력 저하,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에 적응증이 되며,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시기가 결정됩니다.

중이염은 병리적 특성에 따라 급성, 삼출성, 만성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중이염은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요법으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삼출액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외과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급성 중이염이 6개월 이내 3회 이상 또는 12개월 이내 4회 이상 반복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삼출액이 양측에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청력 저하가 동반될 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의하면, 삼출성 중이염은 소아 청력 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조기에 치료받지 않을 경우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소아에서 이관은 성인보다 짧고 수평에 가까운 구조를 지니고 있어 중이 내 환기가 원활하지 않고, 삼출액이 쉽게 고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소아 삼출성 중이염은 성인보다 더 세심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은 고막의 상피 세포가 중이강 내로 침입하여 주변 뼈 구조를 파괴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방치할 경우 안면신경 마비, 내이 손상, 두개내 합병증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진단 즉시 수술이 강하게 권고됩니다. 성인에서도 고막 천공이 6개월 이상 자연 회복되지 않거나 지속적인 이루와 청력 저하가 동반되면 수술 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적응증은 전신 상태, 중이 병변 범위, 청력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수술의 종류와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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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종류와 절차

중이 질환에 적용되는 외과적 치료는 고막절개술, 환기관삽입술, 고막성형술, 유양돌기삭개술로 세분되며, 질환의 종류와 병변 범위에 따라 적합한 술식이 선택됩니다.

고막절개술 및 환기관삽입술
고막절개술은 고막에 작은 절개창을 내어 중이강 내 삼출액을 배출하는 처치입니다. 소아 삼출성 중이염 또는 반복성 급성 중이염에 주로 시행되며, 성인에서는 국소마취 하에서도 가능합니다. 절개창이 자연 회복된 후에도 삼출액이 재고이거나 이관 기능이 장기간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환기관(이관튜브)을 고막에 삽입하는 환기관삽입술을 시행합니다. 환기관은 삽입 후 통상 6~18개월 유지되다 자연적으로 탈락하며, 유지 기간 동안 중이 환기 기능을 보완하여 삼출액 재고임을 방지합니다.

고막성형술 및 이소골 성형술
고막 천공이 6개월 이상 자연 치유되지 않는 경우 고막성형술을 시행합니다. 환자 본인의 측두근막이나 연골막을 이식재로 활용하여 고막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이소골(추골·침골·등골) 손상이 동반된 경우 이소골 성형술을 병행하여 소리 전달 경로를 재건합니다. 국내 다기관 임상 연구 보고에 의하면, 고막성형술의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85~90% 수준으로 보고되며, 수술 전 중이 점막 상태와 이관 기능이 예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양돌기삭개술
만성 화농성 중이염이나 진주종성 중이염처럼 병변이 유양돌기까지 파급된 경우 유양돌기삭개술을 시행합니다. 전신마취 하에 귀 뒤쪽(이후절개) 또는 외이도를 통해 접근하여 병변 조직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수술 방식은 근치적 유양돌기삭개술과 변형 근치적 유양돌기삭개술로 나뉘며, 중이강 재건 여부는 잔존 병변 범위와 이관 기능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술 이후에는 주기적인 청력 검사와 이내시경 외래 추적 관찰이 장기적으로 필요합니다. 비에스코아이비인후과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삼출성 중이염부터 만성 중이염, 진주종성 중이염까지 중이 질환 전반의 진료와 수술 상담을 진행합니다.


수술 후 관리와 재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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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관리와 재발 예방

수술 후 회복과 재발 예방은 수술 성공만큼 중요한 단계이며, 비강 환경 관리와 정기 추적 관찰이 장기적인 청력 유지의 핵심입니다. 수술의 종류에 따라 권고되는 주의사항과 회복 기간이 달라지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귀 세정과 점이약 점용이 일반적으로 권고됩니다. 환기관 삽입 후에는 목욕이나 수영 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맞춤형 귀마개 착용이 필요하며, 코를 세게 푸는 행위는 이관에 압력을 가해 수술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고막성형술이나 유양돌기삭개술 이후에는 통상 4~6주간의 회복 기간이 권장되며, 무거운 물건 들기와 격렬한 신체 활동은 복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이 기간 동안 제한됩니다.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코 질환 관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관은 코와 귀를 해부학적으로 연결하는 관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부비동염이 있으면 이관 기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어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염에 대한 항알레르기 치료나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사용은 이관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집단 생활로 인한 잦은 상기도 감염이 재발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과 함께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안내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소아 중이염을 포함한 상기도 감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초기 증상인 귀 통증, 발열, 이충만감, 청력 저하 등이 나타날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을 조기에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 자가진단이나 중이염 자가치료를 시도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중이염에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단기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항생제 처방 여부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야 합니다.

비에스코아이비인후과병원 전문 의료진은 수술 후 정기 추적 관찰을 통해 이관 기능과 청력 회복 경과를 점검하는 과정이 재발 예방의 핵심 단계라고 설명합니다.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검진과 꾸준한 비강 환경 관리가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실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이염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가요?

소아의 고막절개술과 환기관삽입술은 협조가 어려운 연령 특성상 대부분 전신마취 하에 시행됩니다. 성인의 경우 고막절개술은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나, 고막성형술이나 유양돌기삭개술은 수술 범위에 따라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취 방법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수술 종류와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환기관은 언제 제거하나요?

대부분의 환기관은 삽입 후 6~18개월 내에 자연적으로 탈락합니다. 자연 탈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간단한 처치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환기관이 탈락한 후에도 삼출액이 재고이거나 증상이 재발하면 재삽입 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중이염 수술 후 청력은 얼마나 회복되나요?

청력 회복 정도는 수술 종류와 중이 손상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환기관 삽입 후 청력 개선 효과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골 손상이 심하거나 진주종으로 인한 내이 손상이 동반된 경우 완전한 청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없이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나요?

급성 중이염의 대부분은 항생제 등 약물 치료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삼출액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 재발, 청력 저하, 진주종 형성 등이 확인되면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증상 단계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조기에 찾을수록 비수술적 방법으로 관리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증상을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치료를 미루는 것은 만성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가이드라인 등 공개 의학 자료를 참고해 작성하고 비에스코아이비인후과병원 의료진이 검수·관리하는 일반 건강 정보로,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개인별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 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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